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다음달 1일을 '무비꼴라쥬 데이'로 지정, 국내에서 다양성영화로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CGV강변, 대학로, 명동역 등 전국 41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무비꼴라쥬 데이'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8시를 전후해 대표작을 무비꼴라쥬 전용관과 일반 상영관으로까지 확대 상영하는 행사다. 관람료는 7000원이다.

   
▲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4월1일을 '무비꼴라쥬 데이'로 지정,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CGV강변, 대학로, 명동역 등 전국 41개 극장에서 상영한다./뉴시스

무비꼴라쥬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41)의 연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달의 배우 기획전'도 마련한다.

브로디가 어머니의 재산을 독식하려는 가문의 후계자 '드미트리'를 소화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비롯해 '디테치먼트', '미드나잇 인 파리', '피아니스트' 등 총 4편을 볼 수 있다.

4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CGV대전과 센텀시티, 10일부터 16일까지는 CGV압구정, 17일부터 30일까지는 CGV신촌아트레온과 인천에서 상영한다. 2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