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권상우(38)가 ‘2013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화제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 엑터스는 27일 "권상우가 2013 대한민국신인건축사대상에서 아들 이름을 딴 분당구 야탑동 본인 소유 빌딩 '루키1129(rookie1129)'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탤런트 권상우 소유 빌딩이 '대한민국 신인건축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뉴시스

'루키1129'는 답답한 도시의 획일적인 건물에서 탈피, 진입부 및 내외부에서 건축주와 설계자의 공간적인 배려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건축주와 공감대를 구성해 건축면적 일부를 공공 외부공간으로 제공해 외부와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며 "상업용 공간으로 무주공간의 효율적인 구성도 우수하다. 또 옥상에 녹지공간을 구성해 이용자에게 휴게공간을 배려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