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35)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33)와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7일 "채림과 가오쯔츠가 지난해 드라마 '이씨가문'에 나란히 출연하며 친해졌다. 3개월 전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 사진출처=채림 웨이보

채림과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알아가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태로 데뷔했다. 이후 채림은 KBS 2TV '갈채', MBC TV '짝', SBS TV '카이스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채림은 2003년 '칭딩하이칭아이'를 시작으로 '양문호장' '강희비사' '신취타금지' '설역미성' 등 중국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식(사실혼)을 올렸지만 2006년 결별했다. 채림과 연인임을 인정한 가오쯔치는 '신 황제의 딸' '화비와 무비무' 등에 출연했으며 상당한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