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시리아내전 발생 6주년이 되는 날 수도 다마스쿠스 한복판에서 대형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 

15일 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법원 건물을 노린 자살폭탄 공격이 벌어져 25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리아 국영TV가 전했다. 

시리아 곳곳에서 반군과 극단주의단체의 폭탄 공격이 자주 벌어지지만, 수도 다마스쿠스 중심부는 내전 6년간 전투의 영향을 직접 받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이달 11일 다마스쿠스 시아파 성지를 노린 연쇄공격에 50여 명이 숨졌다. 

공격 하루 후 옛 알카에다 시리아지부가 중심이 된 극단주의 조직 하이아트 타흐리르 알샴이 공격 배후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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