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헨리 작업기술 공개, 유창한 영어와 악기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자신만의 작업 기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헨리는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배우 이계인, 박준규, 홍석천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 헨리 작업기술 공개/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헨리는 이날 "지난번 '해피투게더3'에 나왔을 때 여자 만날 때 허풍을 친다고 들었다"는 MC 유재석의 말에 "제 경험상 (여자들은) 영어 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헨리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일부러 옆에 가서 가짜 통화를 한다"며 "일부러 어려운 영어를 쓰고 더 크게 말한다"며 '해피투게더3' MC 신봉선과 고음 통화 상황을 재연했다.

헨리는 이어 "전화를 끊고 나서 거기 있는 걸 몰랐던 것처럼 여자를 쳐다본 뒤 그 때 한국어를 하는 거다"며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통화 너무 크게 했죠? 커피 한잔 하실래요?'라고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헨리는 "여기에 악기 같은 거 하나 들고 있으면 게임 끝"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헨리의 작업기술을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작업기술, 한국사람 다 됐네" "헨리 작업기술, 여자친구 많을 듯" "헨리 작업기술, 한국여자 심리를 제대로 아네" "헨리 작업기술, 몇명이나 작업 걸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