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아파트 분양가가 소폭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2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290만6000원(3.3㎡당 959만원)으로 전달대비 0.28%, 전년 동월대비 5.94%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자료제공=HUG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41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0.78%, 전년 동월보다 5.72% 상승했다.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전월보다 0.43%, 1년 전보다 5.41% 올랐다. 기타지방은 전달보다 0.21%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6.62% 뛰었다.

2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3863가구로 전월대비 1만1859가구(592%) 증가, 전년동월대비 1976가구(17%) 증가했다. 

2월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1만3863가구로 전달보다 1만1859가구(592%),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976가구(17%) 늘었다. 이 중 59%인 7335가구가 수도권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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