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35)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33)와 열애중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오쯔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7일 '채림의 열애설'에 대해 "채림 본인에게 확인 결과 가오쯔치와 3~4개월 전부터 교제중이다"며 "아직 오래 만난 것은 아니라 결혼을 언급하기엔 이르다"고 밝혔다.

   
▲ 채림과 가오쯔치/사진=채림 트위터

가오쯔치는 1981년생으로 79년생인 채림보다 2살 연하다. 가오쯔치는 상하이 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한 뒤 2011년 후난위성TV 드라마 '신 황제의 딸'에서 소검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가오쯔치는 이후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정서항 캐릭터로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인 '아가유희'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채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현재 촬영중인 코믹 사극 '시아전기'에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가오쯔치는 채림이 타지에서 적응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채림과 가오쯔치의 열애에 대해 네티즌들은 "채림 아오쯔치 열애, 대박 국제연인 탄생했네" "채림 가오쯔치 열애, 두 사람 축하합니다" "채림 가오쯔치 열애, 좋은 결과 맺기를" "채림 가오쯔치 열애, 두 사람 잘 어울리네" "채림 가오쯔치 열애, 부디 행복하기를" "채림 가오쯔치 열애,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