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로또 당첨번호 발표에 앞서 복권 5억원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스피또1000 32회차의 마지막 1등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당첨자는 "평소 술을 한 잔하면 잔돈으로 바로 행운을 확인할 수 있는 스피또를 자주 구매한다"며 "처음에는 술이 덜 깨 5000원에 당첨된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5억원 당첨이어서 무척 놀랐다"고 했다.
 
그는 또 "특별한 전략은 없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구매하지 않고 가볍게 즐겼던 것이 큰 행운을 불러온 것 같다"며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돈으로 자녀들에게 용돈을 조금씩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피또1000 제33회차, 스피또2000 제22회차, 스피또500 제30회차 모두 각 2명의 1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언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 746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는 18일 주말 밤 8시40분 이후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