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신용한·조경태 3인은 탈락…19일 생방송토론후 20일 2차 컷오프 발표
[미디어펜=한기호 기자]자유한국당이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실시한 결과 총 9명의 예비후보 중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조경태 의원 3명이 탈락했다.

김광림 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1차 경선을 통과한 당선인은 원유철 전 원내대표,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지사 여섯 분"이라고 밝혔다.

   
▲ 자유한국당이 18일 발표한 대선후보 예비경선 1차 컷오프 결과 (왼쪽 상단부터) 안상수·김관용·김진태 후보, (왼쪽 하단부터) 홍준표·이인제·원유철 후보가 2차 경선으로 진출했다.


이어 "발표해드린 순서는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순서가 아니며, 사전에 추천된 순서에 따라 호명해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광림 선관위원장은 "여섯 분을 대상으로 내일(19일) 오후 1시30분부터 TV조선 초청 생방송 토론회가 진행되고, 2차 여론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라며 "2차 여론조사 결과는 20일 월요일 종료 직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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