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8일 제 746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9명이 나오면서 1등 총 누적 당첨자 수는 4751명이 됐다. 지난 745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20명이 무너기로 쏟아지면서 3월 세째주까지 36명이 1등 당첨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746회차에서는 전국 8도에서 골고루 당첨자를 낸 탓으로 당첨번호조회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2월 한달 1등 당첨자 수는 740회차 18명, 741회차 6명, 742회차 16명, 743회차 7명으로 47명에 달했다. 3월 첫째주인 744회차 7명에 이어 745회차에 20명, 746회차 9명 등 현재 1등 당첨자는 36명을 기록하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745회차 1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7억원대로 내려갔던 당첨금은 746회차에서 20억원대로 뛰었다.

   
▲ 18일 제 746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9명이 나오면서 1등 총 누적 당첨자 수는 4751명이 됐다.746회차에서는 전국 8도에서 골고루 당첨자를 낸 탓으로 당첨번호조회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742회차에서 16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오면서 11억원대로 떨어졌던 당첨금은 743회차에 7명이 나오면서 26억원대로 뛰었지만 744회차에서 15명이 나오면서 다시 11억원대로 떨어졌다. 745회차에서는 1등 20명이 당첨되면서 7억원대로 내려갔던 당첨금은 746회차 9명이 나오면서 20억원대로 뛰었다. 

745회차 선택유형은 수동 11명, 자동 7명, 반자동이 2명었으나 746회차에서는 수동이 한명도 없는 가운데 자동 8명에 반자동 1명으로 나타났다. 수동이 많았던 745회차였지만 746회차에서는 수동이 한명도 나오지 않은 점이 눈에 띤다. 745회차에는 수도권에 집중됐던 1등 당첨 배출지역도 746회차에서는 서울 1곳, 경기 2곳, 부산 1곳, 인천 1곳, 광주 1곳, 울산 1곳, 충북 1곳, 경남 1곳으로 전국에서 골고루 나왔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35회차 18억4723만 원, 736회차 33억9736만 원, 737회차 42억8306만 원, 738회차 16억3419만 원, 739회차 47억4412만 원, 740회차 9억3692만 원, 741회차 30억4359만 원, 742회차 11억1181만 원, 743회차 26억864만 원 744회차 11억5541만 원, 745회차 7억4682만 원, 746회차 20억3862만 원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으로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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