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전담 TF 가동·우수인력 선발 등 노력
[미디어펜=최주영 기자]CJ대한통운은 19일 열린 ‘2017년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마라톤대회를 위해 택배 차량 120여대, 택배인력 170여명을 투입해 출발점인 광화문광장과 10㎞ 코스 출발점인 올림픽공원에서 골인 지점인 잠실 주경기장까지 대회 참가자 3만 8000여명의 의류 및 신발 등 개인물품을 운송했다.

   
▲ CJ대한통운은 19일 열린 ‘2017년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이날 경기 시작전 광화문광장에서 참가자들의 물품을 실은 80여대의 차량이, 오전 10시쯤에는 10㎞ 코스 출발지인 올림픽공원에서 40여대의 차량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각각 출발했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대회 물류 운영사로 선정된 CJ대한통운은 이번 대회 물류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약 한달 전부터 TF팀을 구성해 준비했으며, 수도권 지역 지점에서 우수 인력을 선발했다.

CJ대한통운 마라톤 TF팀 관계자는 "축적된 국제대회 물류 운영 노하우를 통해 대회의 완벽한 진행이 이뤄졌으며, 특히 사전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 대회 성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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