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탤런트 안선영(38)이 MBC TV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합류한다.

안선영은 28일 '개과천선' 출연과 관련해 "SBS '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희라 작가님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조건 하겠다"고 말했다.

   
▲ 개그맨 겸 탤런트 안선영/뉴시스

'개과천선'(가제)은 거대 로펌의 변호사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휴먼 법정물이다.

김명민, 김상중, 박민영 등이 출연한다. '개과천선'에서 안선영은 지윤(박민영)의 고모 '이애숙'으로 분해 특유의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개과천선'은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4월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