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구단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쳐내며 현 시국에 지친 국민들에게 힘을 전하고 있다.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 투런 홈런을 기록해 팀의 8-2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홈런은 11일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 후 10일 만에 터진 4호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 지독한 슬럼프로 저조한 성적을 거둬 올해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많은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스포츠, 연예인들은 다양한 언행으로 국민들에게 때로는 위안을, 때로는 통쾌함을 주고 있다.

조PD는 최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분열하지 말고 이번을 계기로 대화를 하면서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국민들의 단결을 요청했다.

또 이선정은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새 시대가 열리게 됐다"라는 말로 촛불 민심에 동참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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