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주요 대기업 공채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화가 오는 27일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직무는 경영관리,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 수출입영업, 기계·제어설계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중에 발표되며 최종합격 발표는 오는 6월이다. 

㈜한화는 채용절차에 앞서 회사 임직원이 대학교를 방문해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직접 회사를 설명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진행한다.
 
㈜한화는 일과 조직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몰입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인재, 지속적인 자기개발로 역량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학습형 인재, 업무를 공조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하는 인재, 강력한 추진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활동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진 ㈜한화 인재개발팀 팀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성장해 나갈 ㈜한화에 열정, 소통, 창조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임직원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1일 1시간 학습프로그램, 동일·유사 직무 담당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직무아카데미, 각종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 지원, 국내외 이공계 석·박사 및 해외 경영대학원(MBA) 지원, 기타 어학학습 지원 등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도 자사가 가진 고유한 인재육성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나갈 창조적 인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 전계열사는 2013년부터 인적성시험 전형 폐지로 서류전형 및 직무·심층 면접전형 등으로만 채용절차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