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훈희가 '대단한 시집'에서 자신의 가상 며느리로 출연 했던 씨스타의 소유를 언급했다.

정훈희는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풀하우스)'에 출연해 가상 며느리였던 소유 때문에 며느리 보는 눈이 높아졌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 풀하우스 정훈희/KBS2방송 캡처

이날 정훈희는 얼마 전에 가상으로 씨스타의 소유를 큰 며느리로 삼아 3개월 간 같이 지냈는데, 소유가 예쁘고 날씬하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돈까지 잘 벌어서 며느리 보는 눈이 너무 높아졌다고 밝혀 시정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어 그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소유의 긍정적인 면과 생활력을 꼽았고, 중학교 때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아들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묻자 정훈희는 "32세다. 꽉 찼다. 긍정적이고 생활력 있는 며느리가 예뻐 보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풀하우스 정훈희, 소유가 모든면에서 착하긴하지”, “풀하우스 정훈희, 안된다 감히 우리 소유를”, “풀하우스 정훈희, 그럴순 없다”, “풀하우스 정훈희, 나도 소유좋아한다”, “풀하우스 정훈희, 소우가 그정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