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정수경 부부 이혼 소송 쟁점으로 2007년 루머가 언급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나훈아-정수경 부부의 3년 이혼소송에 대해서 방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14일 이들 부부의 이혼 소송 전말을 방송한 바 있다.

   
▲ 리얼스토리 눈 나훈아 정수경 부부 이혼소송 재조명/MBC방송 캡처

방송에서 나훈아의 측근은 아내 정수경이 3년 소송 내내 거짓말하고 있다는 말을하며,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거짓말을 하며, “연락이 안 된다”, “양육비 안 줬다” 등은 모두 그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나훈아가 티베트로 여행을 떠나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이혼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직업의 특성상 과도한 스트레스가 있었고,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기에 가족을 유지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였다.

하지만 나훈아의 정수경은 "살면서 돈을 충분히 줬고 누리고 살았다하는데 그런 거 100개를 가진들 행복하겠냐. 우리 아이들과 나는 버림받은 사람이다. 우리는 버림받았다"라고 주장을 했다.

또, "기약 없는 남편 바라보는 정수경 씨 입장에서는 몇 십년짜리 심리적 고립 느낄 수 있다"는 심리 전문가의 분석도 방송에서 소개 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얼스토리 눈 나훈아, 뭐가 진실인지 정말 궁금하다”, “리얼스토리 눈 나훈아, 누구편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리얼스토리 눈 나훈아, 나훈아가 잘못 한 것 아니냐”, “리얼스토리 눈 나훈아, 궁금하다 진실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