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홍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8일 방송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VJ특공대’에서는 제작진이 홍어로 유명한 흑산도를 방문했다.

   
▲ VJ특공대 흑산도 홍어/KBS2방송 캡처

이날 홍어관광을 하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은, 삭힌 홍어가 아닌 생홍어를 맛보며 진짜배기를 먹으니 너무 좋다는 맛평가를 남기며 감탄했다.

이어 소개된 홍어잡이 배는 3박4일간 여정을 떠난다며 한번 나가면 바다 사정에 따라 4일간 있는다고 전했다.

어부들의 홍어잡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줄줄이 올라오는 홍어에 놀란 기색을 보였고 선원은 중국 어선들이 하나도 없어서 홍어가 오늘 많이 잡힌다며 기뻐했다.

최근 불법 어선을 단속하면서 어민들이 더 많은 홍어를 잡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흑산도 주민들은 ‘홍어 풍년’을 알리며 기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흑산도 홍어, 맛보러 가야겠다”, “흑산도 홍어, 역시 홍어는 흑산도”, “흑산도 홍어, 주말에 한번 가볼까?”, “흑산도 홍어, 가보고싶지만 너무멀다”, “흑산도 홍어, 부럽다”, “흑산도 홍어, 나도 홍어 좋아한다”, “흑산도 홍어, 다음 주엔 한번 가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