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북서쪽 98㎞ 해상에서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30t급 쌍타망 어선 Y 호 등 중국어선 2척(승선원 8명)은 태안해경 경비함정이 검문검색을 위해 정선명령을 내리자 이에 불응하고 달아났다.

해경은 나포한 배들을 근흥면 신진항 태안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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