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케치'가 27일 개봉되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스케치는 배우 고은아가 '파격노출'했다고 해 개봉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고은아/사진=영화 '스케치' 스틸컷
 
하지만 고은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절대 파격적이지 않다"며 "첫 노출이라 다들 파격적이라고 하고 기사들도 그렇게 나오는데 실제 영화를 보고 실망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은아는 "전혀 격정적이지 않게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잔잔한 느낌? 첫 노출이라 더 조심스러웠어요"라고 했다.
 
영화 '스케치’는 현실과의 타협을 거부한 대가로 삶의 의미를 빼앗겨 버린 고독한 화가 수연(고은아)과 상대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 창민(박재정)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고은아는 영화 개봉에 앞서 영화 촬영의 뒷얘기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배우 박재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 영화 '스케치'의 촬영 이야기를 들려줬다.

고은아는 이날 "영화에서 처음으로 베드신에 도전했다"며 "너무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격정적인 건 아니고 예쁘게 찍었다"고 베드신 수위에 대해 언급했다.

   
▲ 고은아/사진=고은아 트위터


고은아는 "동생 미르는 누나의 노출 연기에 대해 뭐라고 하던가"라는 DJ 컬투의 질문에 "사실 미르와 많이 상의했다"며 "(이 영화를) 남동생, 엠블랙 멤버들, 동생의 친구들도 모두 볼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그러면서 "미르가 이왕 벗는 거 화끈하게 벗으라고 했다. 캐릭터를 섹시하게 표현하라고 조언도 했다"고 솔직한 답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의 '스케치' 베드신이 화제가 되면서 고은아의 몸매가 드러나는 과거 사진에도 관심이 쏠렸다. 고은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상반신을 드러낸 셀카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고은아는 가슴골이 훤히 드러난 톱, 홀터네 스타일의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터질 듯한 고은아의 상반신 몸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