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 디자인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선보여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동부대우전자가 레트로 디자인 가전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 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2017 IHS 전시회에 마련된 동부대우전자 단독 부스 /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북미 최대 생활 가전 전시회 '2017 IHS(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부대우전자는 단독 부스를 마련, 레트로 디자인 '더 클래식' 냉장고·전자레인지· 빌트인 냉장고·오븐 등 총 30여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복고풍 디자인의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개막 당일 차별화된 제품만을 우선적으로 소개하는 'Preview Event' 에 선정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제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는 전망이다. 또 USB 충전 단자를 채용한 전자레인지, 북미향 공기청정기, 현지 맞춤형 빌트인 제품을 대거 출품해 향후 미국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한 동부대우전자 미국 법인장은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품질 및 디자인 개발, 현지 온라인 마켓 및 유통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판매망 다양화로 북미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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