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첫키스를 한 시간 동안했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안재욱은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 안재욱 "첫키스 한시간 정도 했다" 고백/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안재욱은 이날 키스에 관한 대화 중 가장 오래 했던 키스 질문에 "한 시간 가까이 했다"며 "아주 추운 날 배 위였다. 몰랐다. 지나고 나니까 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해 듣는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성시경도 덩달아 "나도 첫키스는 되게 오래 했던 것 같다. 두 시간 한 것 같다"고 밝혀 더욱 놀라게 했다.

안재욱은 이어 신동엽이 "첫키스를 하다 보면 다른 곳에 뽀뽀를 해주면 어떨까 이런 생각 안 드느냐"는 엉뚱한 19금 발언에 기겁하며 폭소했다.

웃음을 참지 못하던 안재욱은 "이거 19금이냐. 얘네 지금 뭐가 방송이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뮤지컬 홍보하러 나왔는데 얘가 다른 데 뽀뽀하고 싶은 걸 왜 듣고 있어야 하는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재욱의 첫키스 고백에 네티즌들은 "안재욱 첫키스 고백, 와 재밌다" "안재욱 첫키스 고백, 한시간? 그걸 재나?" "안재욱 첫키스 고백, 시간 가는 줄 모르지" "안재욱 첫키스 고백, 성시경도 엄청나" "안재욱 첫키스 고백, 신동엽 19금 언급 아슬아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