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중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모든 세대가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4bay 판상형으로 구성되고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조감도.

양주신도시는 최근 교육,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구리~포천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예정)와 지하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등으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공급된 1차(761 가구), 2차(1160 가구)와 함께 총 3487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위치한 유일한 신도시로, 서울~의정부~동두천을 포함하는 경기 동북부 생활권의 거점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약 1117만㎡ 부지에 6만3000여 세대가 들어선다. 

중심부에는 약 23만 1000㎡ 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작년 3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정원 400명의 양주공립유치원이 개원했다. 오는 2017년 9월에는 옥정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올해 6월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는 구리에서 경기 동북부를 잇는 고속도로로, 개통 시 구리~포천간 이동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지난해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양주신도시 주변으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BRT 회암IC~노원역(2020년 개통 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선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위치하고 있다. 대규모 근린공원이 단지 앞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호수공원 및 독바위근린 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 등이 있다. 

남향위주(남동, 남서향 포함)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모든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을 설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스쿨 세이프티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기술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차음재를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엘리베이터 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한 오렌지로비를 적용해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노약자, 장애인도 편리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림산업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사전홍보관을 개관해 운영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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