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피트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가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나서 화제다.

'꿀벅지’ 이상화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개막전에서 시구, 야구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 사진출처=MBC 프로야구 캡처

이날 이상화의 시구로 또 다시 그녀가 가지고 있는 꿀벅지 별명이 세삼스레 떠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4일 2014소치동계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친 이상화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시내의 코리아 하우스에서 인터뷰를 갖었다.

이상화는 '꿀벅지', '금벅지' 별명이 있는데 보험을 들 생각은 없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저는 콤플렉스가 허벅지다. 밴쿠버 때에는 꿀벅지 금벅지 철벅지까지 나왔다”며 “기분 나쁘지는 않다. 밴쿠버 이후에 허벅지가 부각되니 조금 그렇다”고 전했다.

‘이상화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시구 꿀벅지 별명 좀 그렇다 예쁘기만 하구만” “이상화 시구, 이상화 위한 보험 있으면 좋겠다” “이상화 시구, 아름다운 꿀벅지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