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정관에 '전기차 및 충전소 IT서비스 사업' 추가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동부는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곽제동 대표이사와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동부가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제40대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부 제공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 이사 및 감사위원회 선임 등 주요 안건들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동부 IT부문의 CEO로 영입한 강운식 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강운식 사장은 삼성SDS를 거쳐 CJ시스템즈와 DB정보통신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동부는 IT 분야에 전문 역량을 가진 강 사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금융·IT 서비스 사업뿐 아니라 공공 IT 서비스 사업까지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전기차 및 충전소 IT서비스사업’이 정관에 새로운 사업으로 추가되기도 했다.

곽제동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동부는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수익성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2017년에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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