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지주회사가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신임회장을 선임했다./사진=신한금융지주

24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 16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한동우 회장의 뒤를 이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조용병 신임 회장을 선임했으며,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철 사외이사(前 한국은행 부총재)가 선임됐다.

조 회장은 이날 회장 선임 후 “신한은 9년 연속 순이익 1위를 달성한 명실상부한 1등 금융 그룹”이라며 “글로벌과 디지털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회장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