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아파트 전세시장은 비교적 한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입주물량이 많은 동탄과 남양주는 전셋값 하락폭이 커졌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 0.04%,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반면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서울은 은평(0.29%)·서대문(0.21%)·양천(0.11%)·동대문(0.10%)·강서(0.09%)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성북(-0.03%)·마포(-0.02%)·강동(-0.02%)·서초(-0.01%)·노원(-0.01%)는 약세를 보다.

신도시는 평촌(0.10%)·분당(0.05%)이 올랐고 입주물량이 많은 동탄(-0.20%)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수원(0.09%)·파주(0.06%)·이천(0.06%)·안산(0.05%)·의정부(0.05%) 순으로 올랐다. 과천(0.17%)과 용인(-0.02%)·김포(-0.02%)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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