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보통사람'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보통사람'이 빠른 입소문으로 흥행 청신호를 계속 밝히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보통사람'은 전국 619개의 스크린에서 4만 34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 5427명.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현 시국과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전개와 뼈 있는 메세지, 풍자는 관객들에게 남다른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손현주의 절절한 부성애 연기는 눈시울을 제대로 자극한다.

한편 '보통사람'과 같은날 개봉한 '프리즌'은 19만 421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미녀와 야수'는 15만 8964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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