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다음 달 5일 서울 광화문에서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불자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4월 5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불자들이 불교 경전인 금강경을 독송하는 행사 '2만 수보리의 합창'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300여 사찰에서 모여 든 2만여 명의 불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불교연합합창단이 합창과 법고 등의 공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독송에 앞서 평화의 타종, 육법공양 등이 진행된다. 

'2만 수보리의 합창'은 4월 5~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7 행복바라미문화대축전의 딸림 행사로 마련됐다.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인천·대전·부산·강릉 등 전국 10여개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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