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개화 소식이 화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의 벚꽃이 평년보다 13일 가량 빠르게 개화했다. 작년보다는 18일 빠르다. 특히 서울 벚꽃 개화가 3월에 있는 것은 지난 1922년 이후 처음이다.

   
 

서울 벚꽃 개화는 종로구 송월길에 있는 서울기상관측소의 관측 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한 나무에서 3송이 이상 완전히 피었을 때를 ‘서울 벚꽃 개화 시기’로 보고 있다.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은 29일 공식적으로 개화했다.

한편 서울 벚꽃 개화에 네티즌들은 “서울 벚꽃 개화, 도시락 싸들고 한강 가야지~” “서울 벚꽃 개화, 봄이다!” “서울 벚꽃 개화, 진짜 빨리 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