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섹션TV'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섹션 TV' 속 최민용이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낸 가운데 팬들의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 

최민용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 MBC 시트콤 '논스톱',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존재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거침없이 하이킥'을 마지막으로 지난 2007년 돌연 활동을 중단,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그는 MBC '무한도전'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10년 만에 대중들 앞에 등장해 본격 컴백을 알렸다.

최민용은 이날 방송에서 '매력 세 가지를 공개해달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그걸 내가 알고 있으면 장가를 갔다"며 버럭 화를 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자신과 닮은 꼴 스타로 유명한 배우 윤균상을 언급하며 "20대 팬들에게 윤균상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특유의 까칠한 매력과 입담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지다. 나이 들어도 한결같을 사람이네요.(gre*****)" "성격 좋고 정말 착한 것 같다. 여자한테 정말 잘할 스타일(gre*****)" "결혼하면 많은 여자 팬들이 실망할 것 같은 느낌!(gle*****)"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민용은 최근 송소희의 ‘배 띄워라’ 에 푹 빠져 있다는 소식과 함께 즉석에서 노래 실력을 선보여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