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27일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결정에 대해 "국민들의 바람과 법 감정에 충실한 조치"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사실이 알려진 직후 논평을 내고 "국정농단 사태를 제대로 막지 못했던 검찰이 명예를 회복하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법원 또한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13건의 혐의가 있는 피의자로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된 지 6일만에 검찰로부터 구속영장을 청구받았고, 공범들은 모두 구속된 상태다.

   
▲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미디어펜=김관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