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양방향 통제…“어벤져스2 촬영, 철통보안”

마포대교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마블 스튜디오는 30일부터 서울 마포대교 양방향 차량을 통제하고 어벤져스2 촬영에 본격 돌입했다. 마포대교는 철통보안 속에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에 참여하지 않는다./사진=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마포대교는 6시부터 통제에 들어갔으며 예정대로 7시 30분부터 어벤져스2 촬영을 시작했다.

간간히 촬영에 필요한 승용차 수십여 대가 마포대교로 투입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마포대교에서는 대규모 다리 폭파 장면 촬영이 진행된다.

현장은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시민들의 촬영 현장 취재 혹은 동영상 촬영 등은 엄격하게 제한된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마포대교 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마포대교 통제 궁금해 죽겠네” “어벤져스2 한국촬영 마포대교 통제 우회도로 어디에요” “어벤져스2 한국촬영 마포대교 통제 구경가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