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국이 차츰 맑아지면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에는 중부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 = 서울 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완연한 봄 날씨를 나타낸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개나리가 피어있다./뉴시스

이날 오전 7시 현재기온은 서울 10.3도, 수원 11.7도, 인천 10.4도, 춘천 11.5도, 강릉 7.2도, 청주 11.5도, 대전 11.7도, 세종 11.5도, 전주 12.1도, 광주 12.6도, 대구 12.7도, 부산 12.1도, 제주 11.6도, 울릉 9.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수원 21도, 인천 18도, 춘천 21도, 강릉 14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세종 20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울릉 19도 등이다.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3도가 될 전망이다.

‘초여름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여름 날씨 벌써 다가왔나” “초여름 날씨 불과 며칠 전만해도 쌀쌀했는데” “초여름 날씨 정말 봄 가을은 없구나 벌써 덥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