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박해진 주연의 드라마 ‘맨투맨’팀과 네이버 V라이브팀이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이 네이버 V라이브 V DRAMA 채널과 연계하여 방영 기간 생방송 드라마 토크 라이브쇼를 신설한다. 

‘맨.읽.남’은 MC와 드라마 출연진, 패널들로 구성된 토크 라이브쇼로 ‘맨투맨’ 방송 직후 드라마 전반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를 나누는 ‘맨투맨’ 속 숨겨둔 비장의 무기다.
 
‘맨.읽.남’은 총 7회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22일 첫 전파를 타고 ‘맨투맨’의 짝수회 방송 직후 즉, 매주 토요일 자정에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드라마 중 화제를 모은 작품에 한 해 종영 후 에피소드나 토크를 진행한 것이 특별 편성된 적은 있지만 이와 같이 방영 내내 드라마에 대해 생생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파격 포맷은 ‘맨투맨’이 최초의 시도다. 무엇보다 막 방송된 회차에 관한 시청자의 궁금증도 실시간으로 받는 등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맨.읽.남’은 방영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할 의도로 기획됐다. 토요일 자정마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직접 출연해 드라마를 낱낱이 해부하는 획기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스토리와 더불어 회차별 에피소드와 촬영 비하인드, 배우들이 전하는 생생한 후일담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드라마의 면면을 더욱 리얼하게 파헤치기 위해 베테랑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신봉선과 ‘맨투맨’ 출연 배우 김현진이 ‘맨.읽.남’의 MC로 투입된다.
 
신봉선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입담을 드러낸 만큼 드라마 토크쇼 역시 능숙하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극중 모승재(연정훈 분)의 수족 장비서로 등장하는 신예 김현진이 합류해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오세훈 에디터도 고정 MC로 가세해 전문가의 눈으로 '맨투맨'을 분석하며 다각도로 힘을 싣는다.
 
한편 올 상반기 JTBC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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