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협약…올해 4명 후원 예정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4일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 치료비 전액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 삼성전자서비스 후원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이와 '사랑의 달팽이' 관계자(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과 언어재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소리찾아주기 협약을 맺었고, 올해 처음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총 4명의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해 세상에 울리는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여건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들의 제품수리 기술력을 활용해 복지시설에 있는 삼성전자 제품을 무상수리 해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의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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