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퍼스픽쳐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전 세대를 사로잡은 휴먼 드라마로 호평을 얻고 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30년 전의 이야기임에도 불구, 시국에 딱 맞아떨어지는 내용을 담아 세대를 막론한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현 시국이랑 잘 맞아 떨어지는듯..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는 점이 마음 아프긴 했지만 영화는 정말 잘 만들었더라”(네이버_soci****), “영화가 주는 메시지 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네이버_hkli****), “휴강이 된 강의실에서 학생이 했던 ‘나가자’ 그 한 마디가 작년 우리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 지금의 삶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던가”(네이버_2942****) 등 젊은 세대들에게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현대사의 생생한 모습을 전해 특별한 감상을, 전세대의 모든 관객들에게는 80년대의 리얼한 영화적 해석으로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 앙상블과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보통사람’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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