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남 곡성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오리 3만여마리가 살처분됐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곡성군 석곡면 한 오리농장에서 출하 전 검사 중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2만2000 마리와 반경 3㎞ 이내 농장 1만 마리 등 모두 3만2000 마리를 살처분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두 34건의 AI가 발생했지만, 곡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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