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고객지원센터를 대구지원으로 승격했다고 28일 밝혔다.

1988년 처음 개설한 대구지원은 2009년부터 고객지원센터로 축소 운영되다가 이번에 지원으로 승격했다.

대구지원은 예탁자, 주주, 채권자를 중심으로 한 실물증권 기반 전통 업무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기업들을 상대로 증권사무, 컨설팅 등 서비스를 한다.

대구지원은 신생 기업 성장지원 서비스도 한다. 기념식은 오는 2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원에서 개최된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기존에 운영해 오던 고객지원센터는 예탁자·주주·채권자를 중심으로 실물증권 기반의 전통적 서비스에 국한됐다"며 "대구지원으로 재승격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 소재 기업들에게 증권사무 및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핵심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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