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중인 마곡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제5차 일반분양 공고를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73만887㎡(207개 필지) 중 3만9592㎡(25개 필지)로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입주업종은 정보통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의 25개 업종으로 건축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단, 대상 외 업종도 산업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 가능하다. 중소기업은 건축 연면적의 4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다. 입주 희망기업은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서소문별관 12층 마곡사업담당관에게 직접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