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유산의 아픔을 겪은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명수는 과거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DJ 박명수는 기부와 관련된 소식을 읽고 “둘째 돌잔치 할 때쯤에 그 돈으로 잔치 말고 기부할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명수는 “2017년에는 여러분들도 저도 마찬가지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며 “금액이 중요하지 않다. 같이 동참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금액이 크고 작은 것 보다 그분들에게 힘을 실어드리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 후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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