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사임당'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이영애는 윤다훈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될까.

2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에서는 이원수(윤다훈 분)의 외도를 눈치 챈 사임당(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모 권씨와 만난 후 집으로 돌아온 이원수(윤다훈 분)는 마당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임당의 모습을 발견했다.

사임당이 “많이 늦으셨습니다”고 하자 이원수는 “내일 온다고 하지 않았소”라며 싸늘하게 대했다. 몇 마디 대화도 나누지 않은 채 이원수는 재빨리 방으로 들어갔다.

사임당이 차를 준비해 방으로 들어가자 이원수는 해야 할 공부가 있다며 냉대했다. 결국 사임당은 이원수의 옷가지를 가지고 밖으로 나갔고, 이와 동시에 소매에 묻은 입술자국을 발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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