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혼다코리아가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등 다양한 제품을 미리 선보였다. 

혼다는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선 기술의 혼다’라는 부스 컨셉트에 대한 소개로 먼저 VTEC 터보엔진 탑재로 더욱 새롭고 완벽하게 거듭난 올 뉴 CR-V 터보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올 뉴 CR-V 터보는 최대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4.8㎏·m로 출발과 중고속 영역에서의 가속성능이 월등히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13.6km/ℓ다.

   
▲ 30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혼다 신형 CR-V 터보 모델. /미디어펜

혼다의 독자적인 슈퍼스포츠카 NSX와 친환경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s)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혼다의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th Dreams Techonlogy)가 반영된 슈퍼스포츠카 NSX에는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을 탑재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제로 에미션 차량 중 최장거리인 589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은 혼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친환경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 다.

이와 함께 한층 강화된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혼다가 국내 모터쇼에 최초로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큐레이터 라인업 라이브 쇼 실시간 SNS 생중계, 딜러 큐레이터 도입 등으로 더욱 강력해진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이번 모터쇼에서 새로운 전시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혼다 부스에는 ‘어코드’, ‘파일럿’, ‘HR-V’ 등은 물론 최근 국내 출시된 ‘어코드 하이브리드’도 찾아볼 수 있다. 혼다는 이밖에 별도의 모터사이클 프레스 브리핑 시간을 갖고 역대 최다 신모델인 5종의 신규 모터사이클을 공개했다. 

도심 통근과 교외 어드벤처를 양립한 전혀 새로운 스쿠터 ‘X-ADV’, 동급 최경량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 SP’, 레트로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100 RS’, 미들급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650F’ 경량 듀얼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RF250 랠리’ 등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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