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KT뮤직이 '지니뮤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KT뮤직은 30일 오전 열린 정기 주주 총회에서 사명을 '지니뮤직'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최창국 LG유플러스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안도 통과됐다. 

LGU+와 협력 체계를 공고화 해 원할한 음악 서비스 사업을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지니뮤직은 LG유플러스 대상 267억원(737만9000주)의 유상증자를 결정, LG유플러스를 2대 주주로 맞이했다.  

김성욱 지니뮤직 대표는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음악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도전과 혁신으로 고객에게 신개념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음악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