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안소미가 김영희의 유행어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해내 관심을 모았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코너 '놈놈놈'에서 안소미 송필근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 개그콘서트 안소미/KBS2 방송 캡처

이날도 어김없이 김기리, 유인석, 복현규가 등장했다. 이에 송필근은 "너희들 빨리 가라. 우리 건강검진 받으러 의사선생님 만나러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기리, 유인석, 복현규는 의사 가운으로 갈아입으며 "소미씨를 위해 의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안소미는 체혈을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복현규는 "소미씨 체혈해야한다. 소미씨가 아프면 내가 더 아프다. 소미씨의 동반자를 위해"라고 말했다.

안소미와 복현규는 태진아 '동반자' 음악에 따라 춤을 췄다. 특히 안소미는 개그콘서트 '끝사랑' 김영희의 유행어 '앙대요. 옴마'를 따라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안소미, 대박 똑같에”, “개그콘서트 안소미, 언제봐도 이쁘네”, “개그콘서트 안소미, 귀엽다”, “개그콘서트 안소미, 의사면허를 그렇게빨리따?”, “개그콘서트 안소미, 말은 안되도 재미는 있네”, “개그콘서트 안소미, 친구들이 저러면 죽이고싶지 않을까?”, “개그콘서트 안소미, 어의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