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은평구와 공동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어바웃빌리지' 8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바웃빌리지는 어울려서 서로 돌봐주고 바라보며 소통하는 이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거취약계층인 다문화 한부모 가족이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어바웃빌리지는 은평구 터널로 169-18번지에 들어서는 지상 5층 건물로, 전용면적 42~65㎡ 8가구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고 무주택자이면서 다문화한부모 가족이거나,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결정 대상자를 기준으로 한다. 

접수는 다음달(4월) 6일부터 12일까지이며, 은평구청 본관 6층 여성정책담당관에 직접 방문해서 접수해야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www.i-sh.co.kr) 및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은평구청 여성정책담당관(351-62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