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조성현이 옛 연인을 그리워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성경자(정혜선 분)는 박현성(조성현 분)에게 그의 옛 연인인 유진(서은채 분)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성경자는 박현성에게 "유진이가 귀국하자마자 너의 소식을 묻더라"며 "식사를 하자고 해서 시간을 잡겠다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성은 고나경(윤아정 분)의 표정을 살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성경자는 고나경을 향해 괘씸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고나경은 박현성과 방으로 들어와 식사자리에 나갈 거냐고 물었고 박현성은 할머니 말을 어떻게 어기냐며 무언의 긍정을 보였다.

이를 들은 고나경은 유진과 전에 사귀지 않았냐며 자신만 아니면 결혼할 사이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박현성은 그렇다며 생각에 잠기는 듯 했고 유진이 보고싶냐고 묻는 고나경의 말에 "귀국했겠지"라며 딴소리를 했다.

극중 조성현은 가수 이루의 모습을 벗고 완벽한 연기자로 분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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