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심혜진, 유재명이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에서는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 황진이(심혜진 분)와 도칠구(유재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게를 마감 중이던 황진이는 도칠구가 가지고 있는 ‘방구석의 호르몬’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황진이는 도칠구에게 한 마디하자 도칠구는 “아주 수준 높은 책이다”며 황진이를 무시했다.

이를 들은 황진이는 분노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 거리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심혜진과 유재명은 남다른 부부호흡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 감초 같은 연기력과 더불어 찰떡같은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