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오는 4일부터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드론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국토부는 판교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 내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를 조성해 드론 관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의 드론 관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이다.

공모를 통해 입주한 기업에게는 사무실(시세의 약 20~60%), 공용실험실, 드론실내실험장 등 창업공간과 테스트 장비(성능검증기기, SW 등) 등이 제공된다. 

또 세무‧법률‧특허‧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프로그램과 입주업체 간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도 지원된다.

입주희망자는 오는 5월 5일까지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신청서를 접수(방문제출)하면 한다. 

입주대상(기업)은 기업역량, 기술성, 시장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업력 3년 이하 우선배정, 40%)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의 입주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의처(032-743-5579 또는 www.kiast.or.kr→드론 기업지원허브 Q&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는 6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국토‧주택 드론-웍스 포럼'에서 드론 기업 지원 허브 입주안내와 드론 활용방안, 드론 정책·기술 동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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