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인근에 들어서는 499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서울시의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오는 5월 공사에 들어간다. 

서울시는지난해 역세권 2030 청년주택사업 발표와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서대문구 충정로3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등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충정로3가 역세권 청년주택은 5412㎡의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6층 2개동으로 지어지며,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450가구와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49가구가 공급된다.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