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이후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의 일평균 매출이 약 23%가량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1일 DDP 개관 이후 10일 동안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방문고객수는 일평균 2만2000여명으로 3월 평균 대비 약 35% 증가했다. 상품군별 매출신장세를 보면 남성패션이 27%, 여성패션 18%, F&B 36% 올랐다.

이는 롯데피트인이 DDP 개관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7층 펍(Pub) 레스토랑 ‘8마일’에서 개시한 런치 뷔페 역시 만원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영업전략팀장은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DDP 관람 후 쇼핑과 외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방문고객 급증은 물론 매출상승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